[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태양앤태양광(대표 이병섭)은 26일 군수실을 방문해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임실군수에게 애향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2032년까지 매월 120만원씩 총 1억 9,9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해 ㈜태양앤태양광의‘통 큰 기부’가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병섭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과 장학혜택을 받아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특히 작년에 개원한 봉황인재학당이 지역 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민 이사장은“인재양성은 지역발전의 첩경이자 백년지계인 만큼 임실군의 인재육성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된 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 한해 1억5천830만원의 역대 최대 장학금 기부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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