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2018년도 회계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33억3700만원으로 2014년 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흑자를 달성했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전경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전경

2018 사업연도 주요 성과는 영업수익 743억9100만원, 당기순이익 33억3700만원으로 봉림석산 개발을 통한 자체 수입과 공공시설물 건립사업 추진, 대행사업 부가세 면제 추진 같은 경영개선 노력으로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또 분양 예정인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으로 수익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공사 부채비율은 전년도 65.4%에서 37% 감소한 40.9%로 행정안전부 부채기준 200% 대비 안정적 비율을 유지해 신규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공사 재무 건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흑자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고 고객 중심경영으로 고객만족도조사에서도 1위를 달성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조돈화 사장은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개발사업 발굴과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설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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