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주 수요일, 국세․지방세 무료 상담실 운영

▸복잡한 세금 문제 상담을 위해 구청, 세무사, 성동세무서가 함께 상담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민의 세금 관련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1층 전문상담실에서 ‘원스톱 세금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스톱 세금 상담실’은 복잡하고 다양한 세금문제에 대해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국세(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및 지방세 등 과세불복 관련 비용이 부담되는 구민을 위해 무료로 세무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해 세금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세금 관련 전문가 3인(구청 세무과 직원 1인, 세무사 1인, 성동세무서 직원 1인)이 ‘국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반에 걸쳐 원스톱 상담 시스템으로 생활 속 세금 고충을 상담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120여 건의 세무상담을 처리하여 구민에게 한층 신뢰받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무상담을 신청하고자 하는 구민은 세무1과로 전화 예약 후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인의 예약 시간에 방문하여 평소 궁금해 오던 생활 속의 다양한 세무상담을 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세입 증대가 필요한 시점에 단순히 주민에게 납세의무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세금고민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