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사진=뉴시스]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사진=뉴시스]

[일요서울 ㅣ이종혁 기자]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및 뇌물수수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 수사단이 전날 경찰청 포렌식센터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추가 진행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지난 5일 새로 영장을 발부받아 경찰청 포렌식센터 등을 압수수색했다. 4일 김 전 차관 자택과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이틀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다. 

수사단 관계자는 "추가 확인이 필요해 경찰청 포렌식센터 등을 포함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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