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싸이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스타들이 고성·속초 등 강원 산불 피해 아픔 나누기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일 연예계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따르면 가수 싸이는 산불 이재민과 피해 복구 등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산불 피해를 입은 아동의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최근 전역한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도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가수 케이윌, 배우 소유진과 김서형, 그룹 ‘2PM’ 준호, 조정석·거미 부부 등도 기부행렬에 함께했다.

전날에도 아이유, 남주혁, 송중기, 김희철, ‘워너원’ 출신 윤지성 등이 기부했다.

한편 속초·고성 등 강원 지역 산불로 지난 5일 ‘국가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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