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위한 협약체결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오범)는 9일, CU창원사파대동점 등 편의점 6개소를 방문해 ‘사파동 돌봄가게’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돌봄가게 운영 업무협약 체결 © 창원시 제공
돌봄가게 운영 업무협약 체결 © 창원시 제공

‘사파동 돌봄가게’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의점을 돌봄가게로 지정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생활 속 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편의점 점주와 근무자는 상시신고 시스템인 365일 창원지킴이톡(카카오톡)을 통해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으며,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하게 된다.

아울러, 편의점에 복지제도 홍보물 등을 비치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 누구나 쉽게 복지정보를 접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권오범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일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점이 이웃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파동행정복지센터는 ‘사파동 돌봄가게’ 참여를 희망하는 편의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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