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우수기부자 44명에게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2019 희망온돌 사업’ 결과 성금 4억 4천만원, 성품 7억 4천만원 접수

▸지난 8일 ‘2019 성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감사장 수여식▸지난 8일 ‘2019 성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감사장 수여식
▸지난 8일 ‘2019 성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감사장 수여식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4월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우수기부자 44명을 선정해 34명에게는 구청장 감사장을, 10명에게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회장 윤영석)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지난해 11월 중순에 시작하여 올해 2월 중순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그 결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억4천만 원과 성품 7억4천만 원이 접수됐다. 이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주민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값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성동구나눔네트워크를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복지기관 등 80여 개 기관에서 시행하는 주민복지지원 사업비로 배분되어 주민과 지역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것이 말로는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에 어려운 일임에도 항상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널리 퍼져서 더욱 따뜻하고 훈훈한 성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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