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홍명보장학재단이 15일 'KEB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8'을 통해 얻은 수익금 4900만원을 기부했다.

재단은 소아암 어린이 지원과 지역 복지아동센터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3600만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300만원, 서울시 하나복지지역아동센터에 500만원, 무봉사회종합사회복지관에 300만원,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올해 안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에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홍명보 재단 이사장은 "자선경기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함께 해준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아 뜻을 함께 해준 많은 관중 및 후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익금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선경기는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앞으로 다양한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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