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뇌 구조와 코칭의 이해∙사랑의 기술 감정 코칭 등 이론과 실습 교육 병행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취약계층 어린이 양육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자녀양육 방법을 알려주는 ‘제2회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구는 드림스타트 양육자(*만12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의 부모, 조부모 등)를 대상으로 교육을 개최해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고자 2013년부터 부모교육을 실시, 지난 2월에는 ‘자녀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부모 교육은 두 달에 한 번씩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베스트셀러 ‘엄마반성문’의 저자이자 서울 명신초등학교 교장인 이유남 강사가 ‘행복한 아동으로의 성장을 돕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은 4월 18일(목)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코칭으로 행복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행복한 리더를 키우는 코치형 부모 ▲두뇌의 구조와 코칭의 이해 ▲마음을 여는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코칭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선덕 여성가족과장은 “양천드림스타트의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양육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천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만12세 이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조손가정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 복지, 교육, 가족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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