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와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이 16일 우수지자체 선정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와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이 16일 우수지자체 선정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부의 주요시책과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금사업 추진성과 등을 평가하는 ‘2019년(‘18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2017년, 2018년에 이어 시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억원을 확보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시장을 주재로 한 대책보고회, 부진지표에 대한 집중 점검, 정성평가 대비 일대일 상담 등 시군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11.15지진 이후 도시재건 및 경제활력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의 열정, 책임감, 협력으로 흐트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올해 확보한 1억원의 인센티브를 복지증진, 경제살리기 등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경창 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정 전반에 대해 전 직원이 강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협업을 통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각종 평가 대응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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