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스타트사업 대상아동 보호자 25명 대상. 상하반기 총4회에 걸쳐 실시

- 전문가 코칭을 통한 침구‧옷장‧주방정리 등 정리수납 이론과 실습 교육

2018 드림스타트 부모 교육 사진
2018 드림스타트 부모 교육 사진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드림스타트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정리수납 실습교육프로그램 ‘우리집을 부탁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거환경이 취약하거나 저장강박증으로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사업 대상아동의 보호자 중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15명, 하반기 10명으로 구성해 전문가의 코칭을 통한 교육을 실시한다.

상반기 교육은 4월 17일과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하반기 교육은 10월 10일과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로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신대방2동 주민센터 5층에 위치한 동작드림스타트센터(여의대방로24길 76)이다.

주요교육내용은 ▲ 행복을 만드는 정리수납 ▲ 스트레스 없는 침구 및 옷장 정리 ▲ 주방정리 및 친환경세제 활용 청소법 ▲ 우리집 DIY 등이다.

또한, 각 가정에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수건, 양말 등을 가져와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실습을 통해 정리수납 해보는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청소년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고상기 어르신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리수납의 방법과 기술을 익히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서비스 추진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분야별 필수‧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084명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가 참여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