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부산 강서구 생곡쓰레기 매립장 진입도로에서 인근 주민들이 차량 진입을 막고 약 3시간 동안 농성을 벌였다.

19일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54분부터 강서구 생곡쓰레기 매립장 앞 진입도로에서 인근 주민 20여 명이 쓰레기 차량 진입을 막고 농성을 벌였다.

이로 인해 쓰레기 차량 200대가 매립장에 진입하지 못했으며 진입도로는 약 1.4구간에 걸쳐 정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개 중대의 경찰력을 동원해 현장 상황과 교통 관리에 나섰다.

생곡주민이주대책위 소속인 이들은 오전 7시경 자진 해산했고, 이어 부산시청으로 이동해 농성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부산시에 이주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농성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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