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재단법인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이 기획공연으로 MYCF(밀양문화재단) 명품시리즈Ⅱ '고성현과 로맨틱 첼로'가 20일 오후 5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첼로만으로 구성된 앙상블팀 (사)첼리스텐의 연주로 기획됐다.

첼리스텐은 ‘첼로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독일어이며 2015년 리더 정준수(현, 첼리스텐 리더, (사)더 솔로이스츠 앙상블 리더, 서울신포니에타 초빙수석)를 중심으로 그의 제자, 후배, 동료로 구성된 차세대 첼리스트들이 모여 창단된 팀으로 2018년 부산광역시전문예술법인으로 선정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음악예술단체로 창단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가 인정한 드라마틱 바리톤 고성현(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이 12대의 첼로와 로맨틱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올해 밀양문화재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2019명품시리즈는 전통춤, 정통클래식, 전통예술의 공연으로 기획해 밀양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4월 13일에 있었던 명품시리즈Ⅰ '100년의 춤 봄을 맞다'는 관객들의 큰 호응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이번 공연 또한 클래식 매니아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균일 2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20%할인 된다.

공연예매는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과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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