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은하수동산 교육실 및 하늘놀이터에서 영유아 16가족 45명을 대상으로 ‘장 가르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우리 먹거리 체험 장 가르기 체험 행사     © 진주시 제공
우리 먹거리 체험 장 가르기 체험 행사 © 진주시 제공

우리 먹거리 체험 행사는 전통 발효음식인 장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먹거리 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에 이어 진행된 이번 ‘장 가르기’ 체험은 총 3회 중 마지막 행사로 간장과 된장을 분리해 숙성을 시킨 후 11월에는 자신이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의 결과물을 가져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전통 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발효 음식에 대한 우수성을 알고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월에 진행할 ‘전통메주빚어 우리집 장담기’ 행사 참가 희망자는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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