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우수 K-POP콘서트 지원 사업으로 선정, 해외한류관광객 유치에 활용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19 K-POP콘서트 지원사업 공모'에서 인천의 대표 한류 컨텐츠인 INK(Incheon K-POP Concert)를 응모해 3년 연속(2017~2019) 1억원의 해외마케팅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 및 K-POP콘텐츠의 한류관광 상품화를 위하여 2017년부터 민간 및 지방정부에서 개최하는 K-POP콘서트의 관광 상품을 공모해 우수 콘서트에 대하여 해외홍보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평가항목에는 행사의 우수성과 관광수용태세, 콘서트 연계관광 상품화 노력, 마케팅 전략, 지방정부의 의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2019년 공모에 총 16개 지방정부 및 업체가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4월 5일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지원단체가 선정되었다.

시와 공사는 합동 프레젠테이션에서 “지난 10년간 INK콘서트가 국내 최고의 K-POP콘서트로서 성장하면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만족도 높게 개최되었으며, 매년 1만명 이상씩 해외관람객을 유치하는 한류 대표 콘텐츠임을 강조한 결과 1억원의 해외마케팅비 지원비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는 2009년부터 INK콘서트(舊,한류관광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K-POP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를 관람하기 위해 매년 1만 명이 넘는 해외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하고 있어, 국내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한류 콘서트로서는 가장 성공적인 모객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의 INK콘서트의 우수성과 마케팅 전략, 지방정부의 개최 의지가 좋은 평가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10년이 넘도록 INK콘서트를 사랑해 주신 국내외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좋은 콘텐츠로서 준비하고, 지역관광과 연계해 콘서트를 찾은 많은 한류 해외광객들이 인천의 관광매력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마케팅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9년 개최되는 INK콘서트는 오는 9월28일(토)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국내 정상급 K-POP스타의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해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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