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관 관련 단체와 간담회 가져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2일 오전 11시, 진주시청에서 이성자미술관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성자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     © 진주시 제공
이성자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 © 진주시 제공

이번 간담회는 진주지역 유일의 시립미술관인 이성자미술관 활성화 추진을 위해 이성자미술관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소통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미술관 운영에 관한 건의 사항을 듣고, 향후 미술관의 발전방안에 관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성자미술관 운영위원회 외 2개 단체의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미술관 운영에 대한 질의와 앞으로의 이성자미술관의 운영 방향 제시 등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성자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     © 진주시 제공
이성자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 © 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성자미술관 개관한지 4년이 되어가지만 학예사 채용과 미술관 등록이 이뤄진 올해가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첫해이다”라며 “이성자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잘 운영되고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이성자미술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미술관 활성화 사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한차례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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