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원 및 장천배수펌프장 현장점검으로 재해대비 만전 기해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지난 19일, 우수기 대비 재해예방시설 점검을 위해 용원배수펌프장과 장천배수펌프장을 방문했다.

구무영 진해구청장 우수기 대비 재해시설 특별점검     © 창원시 제공
구무영 진해구청장 우수기 대비 재해시설 특별점검 © 창원시 제공

두 지역 모두 과거 상습침수지역으로 용원배수펌프장(2005년 준공)의 경우 지난 해까지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펌프 4기를 교했고 장천배수펌프장은 해안 저지대인 장천부두 일원의 내수재해 방지를 위해 2014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현장에서 펌프장 현황에 대하여 보고 받고, 배수펌프시설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 밖에 용원 일원 침수 예방을 위한 망산도 수문, 용원 방재언덕 대상지와 영길배수펌프장 등을 살폈다.

구무영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우수기나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항시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해구는 재해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용원2배수 펌프장 증설 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현재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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