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영재)은 지난 19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55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칠곡군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공연을 개최했다.

한송이유치원 등 관내 어린이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공연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이번 인형극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오누이의 지혜와 용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이 되어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순 계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연 관람을 계기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여 책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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