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오는 5월 15일 덕정동 소재 양주체육복지센터 내에 ‘동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동부권 센터는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 가족, 지역주민이 더불어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양주시 보건소의 금연사업과 치매사업, 덕계동 건강증진센터의 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합‧운영한다.

특히,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대사증후군, 신체활동, 비만예방, 한의약, 영양사업, 구강보건, 금연‧절주사업 등 건강증진서비스와 함께 ▲치매예방과 가족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환자 상담·등록, 진단·관리, 조기검진, 인지재활, 쉼터운영, 치매가족지원, 치매인식개선사업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주체육복지센터 5층에 위치한 센터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연습을 위한 신호등길, 도서관길 등 ‘테마 걷기 길’을 비롯해 순환운동실과 건강체조교실, 쉼터, 가족카페, 원예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