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지역문화 발전 기여자…5월말까지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를 5월말까지 추천‧접수한다.

이 상은 1991년부터 지역 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데 노력해 온 시민을 발굴하고 공을 기리고자 29회째 이어온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115명이 수상했다.

후보는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 걸쳐 받는다.

대상자는 3년이상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과거 문화상 수상 이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접수는 각 구청장과 읍면동장, 각 부문별 관계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시 문화예술과, 각 구청 자치행정과,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추천서 등 제출서류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7월 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분야별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하고 오는 9월 ‘제24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용인시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민을 적극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