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단지 보석 있다”


DTI 규제를 받지 않아 인기를 끌었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수도권 신도시에도 미분양 단지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처럼 아파트 청약률이 저조한 것은 양도세 감면 종료 전 분양이 몰리면서 생긴 공급 과잉이 가장 큰 이유다. 반면 양도세 감면 종료 이후에는 수요자들이 투자가치를 더 면밀히 따지고 청약에 신중해졌기 때문이다. 수도권에도 알짜 미분양 단지가 많다 보니, 미분양 아파트 구입의 혜택을 최대한으로 누리고자 하는 영리한 투자자도 늘어나는 추세. 수도권 미분양 단지에서 내 집을 고르는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

스피드뱅크 이미영 팀장에 따르면 최근 분양단지가 대거 청약 미달된 것은 청약통장 사용을 자제하는 추세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수도권 알짜 미분양 단지 중에는 소리 소문 없이 3, 4순위에서 분양 완료되는 단지들도 많다.

1, 2순위에 청약통장을 사용하면 아파트 당첨과 동시에 청약통장이 자동 소멸되는 반면, 3순위와 4순위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4순위 구입 시에는 당첨 후 계약하지 않아도 재당첨 금지조항이 적용되지 않고 통장도 안 쓴 것으로 간주돼 다른 곳에 재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1~3순위까지는 당첨자를 추첨으로 결정하지만 4순위는 통상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 호수로 지정, 계약할 수 있다. 이 밖에 단지에 따라 계약금 할인, 중도금 무이자, 이자 후불제 등의 혜택이 있는 경우도 많고, 주택 소유 여부 등 구매 자격 제한도 없다.

하지만, 미분양 단지 중에서 숨은 보석을 찾으려면 미분양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아야 한다. 주변에 혐오시설이 있다거나 교통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현장을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구입 후 상승할 만한 호재가 충분한지, 교육 및 편의시설이 가까운지, 교통은 편리한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고, 주변 환경이 아름답고 조망권까지 확보되어 있다면 투자가치가 충분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김포한강신도시에 일반분양한 ‘한강신도시 e편한세상’은 수도권 미분양 단지의 보석이라 할 만하다.

‘한강신도시 e편한세상’은 한강신도시에서 가장 큰 근린공원인 한강변 생태공원 바로 앞 Ac-11BL 블록에 지어져, 아름다운 한강 조망이 일부세대 가능하고, 운양산과 모담산의 녹지축을 잇는 에코 랜드마크로 이미 최고의 입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09년 국가고객만족도 1위에 빛나는 높은 브랜드 가치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직접 시행하는 일반분양이라는 점에서 분양차익과 안정성까지 더블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는 김포시에 총 5만 2538가구의 주택을 짓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서울 도심에서 약 26㎞ 거리로 가깝고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 요충지로 꼽힌다.

한강변을 따라 올림픽대로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6차로 올림픽도로 연장 고속화도로가 2010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2013년 김포경전철과 9호선 김포공항역 연결을 통해서도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한강신도시는 영상복합산업단지인 한강시네폴리스와 같은 IT, 첨단산업 및 정보통신센터 유치로 자족이 가능한 첨단 디지털산업도시로 육성될 전망이다.

지하 2층, 지상 12~29층 아파트 14개 동에 955세대, 전용면적 85㎡초과로 건설되는 ‘한강신도시 e편한세상’은 중대형 명품 주거단지로써 ‘축제를 담은 작은 쉼터’, ‘운양산과 모담산을 잇는 에코랜드마크’, ‘단지 중심의 대규모 오픈스페이스’라는 친환경 생태 조경이 어우러져 쾌적하고 세련된 공간을 자랑한다.

[출처-김포시 도시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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