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유민근)는 SH공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시범운영을 거친 후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지난 4월 12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 사회 도래로 인해 SH공사 임대주택거주 입주민들 중 안전 확인 및 말벗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홀몸노인 가구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 SH공사에서는 시프트 콜센터 상담원을 활용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프트 콜센터 안심콜 서비스’는 SH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 통합관리센터별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홀몸노인을 10명씩 선발, 총 80명을 대상으로 시프트 콜센터 상담원이 주 1~2회 안부, 건강, 뉴스, 날씨 등의 내용으로 말벗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민근 사장은 “우리들 관심사에서 조금씩 멀어져가는 소외된 계층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가 공기업으로서 이행해야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안심콜서비스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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