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 가 화재 , 해충서식 및 청소년 탈선장소로 악용될 우려가 있는 농촌 및 도시의 빈 집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농촌과 도시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공익상 유해한 건축물의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 을 개선하고자 농촌과 도시지역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빈집정비 대상은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 년 (도시는 2 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시는 슬레이트 지붕은 동당 300 만원 , 기타 지붕은 동당 150 만원까지 빈집철거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시가 지금까지 접수받은 읍 ‧면 ‧동별 빈집정비 대상은 총 114 동 (농촌 94 동 , 도시 20 동 )으로 해당 빈 집 정비를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
 
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 관련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각종 안전사고 노출에 대한 위험도 해소시켜 주거환경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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