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저녁 7시 30분 ~ 9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서 ‘북앤토크’ 진행

가정의 달 맞아 ‘이상적 남편·아빠’ 봉태규로부터 듣는 생생한 조언

연인 그리고 곧 엄마 아빠가 될 이들에게 전하는 가족 이야기

봉태규
봉태규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방송에서 이상적인 남편과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배우 봉태규가 7일(화) 저녁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강연을 펼친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마포중앙도서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배우 봉태규를 초청해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마포중앙도서관이 주민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인 ‘마중도 북앤토크’의 두 번째 시간이기도 한 이번 강연은 연인과 예비 부모들이 앞으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에세이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를 출간한 배우 겸 작가 봉태규는 가족 안에서 성장한 본인의 이야기와 남과 여, 아내와 남편, 출산과 육아에 관한 생생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마포중앙도서관은 4일(토)까지 로비에서 ‘우리 가족 소망 나무’를 진행한다. 준비된 메모지에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라는 에세이 제목처럼 가족을 정의하는 문장과 가족의 소원을 함께 적어 나무에 걸어보는 이벤트다.

오는 7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열리는 봉태규 작가와의 만남에는 청소년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2일(목) 18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마당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분께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주민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행복한 5월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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