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내일을 위한 change up!’ 이라는 주제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산성폭력상담소장을 맡고 있는 김혜영 강사를 초청하여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한국사회 4대 폭력 피해자 실태, 4대 폭력의 이해, 폭력의 발생원인, 미투 운동 제대로 알기, 사례를 통한 관리자 역할 및 지원체계 등 4대 폭력 인식개선과 조직내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매년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여 직원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폭력 없는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4월 22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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