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감독 백지선)이 내년 월드챔피언십 승격 도전에 실패했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복병 리투아니아와의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4차전에서 1-2로 패했다.

2승2패(승점 6)가 된 한국은 벨라루스와의 최종 5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2위 이내에 들 수 없어 승격이 무산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이 연장 끝에 벨라루스를 3-2로 이기면서 무산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2위 안에 들어야 내년 월드챔피언십에 승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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