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서 시민이 봄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7.04.1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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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어버이날인 8일은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며 미세먼지는 보통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에는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지만 아침과 저녁은 기온이 떨어지겠다”면서 “일교차가 심한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4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수원 22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은 강원영동을 포함해 그 밖의 지역도 많이 불겠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높이는 전 해상에서 0.5~3.0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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