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강환)이 2019년 봄학기 체험교실로 5월 18일 거미와 곤충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을 느끼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생까지다.

이날 참가 어린이들은 경기도 남양주시 ‘주필거미박물관’으로 탐방을 떠난다. 이곳에서 우리나라와 전 세계의 다양한 거미를 살펴보고 대형거미인 타란툴라를 직접 만져 본다. 또 주위 생태원을 관람하며 봄의 생생함을 느낀다.

이어지는 체험 장소는 박물관 인근의 ‘소소리농장’이다. 어린이들은 블루베리 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이 주는 음식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기회를 갖는다. 1인당 300g 블루베리 잼을 집으로 가져올 수 있다. 또 이 농장의 계곡과 통나무 놀이터에서 동물들과 교감하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누린다.

참가비는 1인당 4만 6천 원(체험비, 점심, 여행자 보험료, 차량 임차비 포함)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새 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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