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작년 5월 김포공항역에서 강서구청 및 관계기관들이 지하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5월 김포공항역에서 강서구청 및 관계기관들이 지하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28개 중앙부처, 243개 지장바치단체, 54개 공공기관 등 32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 포상금 500만 원의 재정지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되었다.

구는 개인·부서·네트워크·기관 4개 분야 기관역량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골고루 받았다.

특히, 재난 및 안전 관리 전문교육,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재난대응 훈련, 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 재난취약지역 현장방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난해 △2018 재난관리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관리 등 각종 안전분야에서 받은 우수기관 선정기록을 올해에도 이어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안전도시 강서를 만들고자 힘을 모아온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재난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해·재난 사고 없는 강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안전관리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