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춘향 홍보대사 위촉식이 9일 17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89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황보름별양과 함께 6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날 춘향홍보대사로 위촉된 춘향수상자는 위촉식 후 춘향제 기간 펼쳐지는 기념식, 한복패션쇼, 춘향길놀이, 달빛춤판, 춘향그네뛰기, 춘향시대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선발되는 춘향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춘향홍보대사는 국내외 관광, 축제,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남원과 춘향문화의 홍보 행사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이번 춘향선발대회에서는 황보름별양(21, 경북 경산시, 영남대 국어국문학과 휴학)이 춘향 진의 영광을 안았다.
 
또 선에 강효은양(24,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 미술교육과 재학), 미에 김다예양(23, 전남 고흥군, 서울예대 연기학과 휴학), 정에 박인영양(22, 경기 오산시,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휴학), 숙에 오요안나양(24, 광주광역시,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휴학), 현에 김수현양(24, 서울 서초구,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재학)이 각각 뽑혔다.
 
또, 우정상과 미스춘향이스타항공에 전민희양(24, 서울 광진구,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휴학), 해외동포상에 배채은양(24, 캐나다 토론토, University of Toronto 자연과학&신문방송학과 재학)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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