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차량 상태를 유지하고, 택시 서비스 개선 도모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차량 청결상태 및 차량의무 표시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개인택시 전체 8,984대를 대상으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주차장 및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 주차장, 아트센터 인천 인근 도로 등에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쾌적한 차량 상태를 유지하고, 택시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불법 부착물 정비 등), 부제 등 자동차 표시, 택시자격증명 부착여부, 교통 불편스티커 부착여부, 안전벨트 작동 여부, 택시미터기 관리상태, 각종 행정지시 사항 이행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과 계도조치 하고,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서재희 택시화물과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고, 점검장소 주변의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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