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14일 서해상 선박의 화재진압과 선원 구조․구급을 위해 운항 중인 군산소방서 소방정대의 새만금 119호(소방정)를 방문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새만금 119호 선상에서 금년도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근무자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소방정 방수포 방수시범 등 화재진압훈련에도 직접 참관하여 해상 화재상황에 대비한 준비태세도 꼼꼼히 점검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새만금 119호는 전북 서해안 항․포구와 도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6년 1월 취항했다.

승선정원은 14명에 분당 4천 리터의 물을 뿌릴 수 있는 고성능 소방펌프 2대, 포소화설비, 인명구조장비, 구급장비 등을 갖췄다.

국주영은 위원장은“의회 역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력 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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