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환경사업소 관리운영사인 ㈜티에스케이워터(대표이사 이몬드)가 천만그루 정원도시 만들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16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몬드 ㈜티에스케이워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프로젝트의 범시민 참여 확산을 위한 시민나무 헌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몬드 대표이사는 전주시에 천만그루 정원도시 시민나무 헌수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또 향후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1000만원 씩 연간 2000만원의 시민나무 헌수를 이어나가는 등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몬드 ㈜티에스케이워터 대표이사는 이날 “천만그루 정원도시 사업을 통해 전주가 열섬현상과 미세먼지가 줄어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현 전주시 천만그루나무심기단장은 “전주의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티에스케이워터에서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참의미를 아시고 이렇게 참여를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티에스케이워터는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으로, 수자원·폐자원에너지·자원순환 등의 분야에서 전국 827개의 환경기초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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