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악양면, 관광콘텐츠 성공사례 꽃양귀비 축제장 견학 및 레일바이크 체험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 악양면은 지역 관광콘텐츠의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주말 주민 50명과 함께 북천면 꽃단지 일원으로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악양면 북천현장체험     © 하동군 제공
악양면 북천현장체험 © 하동군 제공

주민들은 이날 다양한 꽃단지가 조성된 북천 꽃양귀비 축제장을 견학하고 하동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레일바이크 체험 활동을 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서 주민들은 악양면에도 관광콘텐츠 발굴과 더불어 새로운 관광 아이템 발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이번 현장체험이 매우 뜻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주민은 “가까운 관내이지만 이런 체험을 하기 위해 움직이기가 쉽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축제장을 견학하고 레일바이크를 체험하게 돼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재만 면장은 “벤치마킹이 거창하고 거대할 필요는 없다”며 “가까운 이웃 읍·면의 성공사례들부터 시작해 악양면 실정에 맞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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