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의 꿈, 의왕 애니메이션 꿈의학교에서 키운다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수련관에서‘2019 의왕 애니메이션 꿈의 학교’입학식을 가졌다.

2019 의왕 애니메이션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계원예술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과 학부모, 교수진 등 80여명이 참석해 연간 일정 및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입학생 오리엔테이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의학교는 올해 신입반 24명, 심화반 6명 등 총 30명이 참가한다.

신입반 학생들은 계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학 전공생과 한 모둠을 이뤄 오는 11월까지 애니메이션 기초이론 교육, 현장견학, 여름방학 캠프, 학생축제 참여,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과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심화반 학생들은 작년 교육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창의적이고 발전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 학교에 참가했던 황정욱 학생(대1)은“애니메이션 꿈의학교에서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것들을 배웠었는데,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청소년들도 꿈의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것들을 많이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재 관장은“청소년들이 이번 꿈의 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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