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1일 오후 4시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달서구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상호 협력과 상생을 다짐했다.

이번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는 노동계 대표, 경영계 대표, 주민대표, 정부대표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난해 노사민정협력 사업의 주요성과를 평가하고, 2019년 사업 추진계획 활성화 방안과 참석 위원들의 주요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민생을 안정화시키고 경제를 활성화시켜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달서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을 했다.

특히, 달서구는 이번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계기로 추후 실무협의회, 분과위원회 개최를 통해 현 고용 상황의 문제점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노사민정 각계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기회를 가지고, 근로문화 개선을 위한 구민 의식을 향상시키는 기초고용질서 준수운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의 요소를 제도 곳곳에 마련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통합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달서구노사민정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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