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전남 고흥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노인이 숨을 거뒀다.
23일 전남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고흥군 포두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A(83)씨가 숨졌다. A씨의 부인 B(74)씨는 1도 화상을 입고 현재 병원 치료 중이다.
또 주택 4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8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주택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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