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설주차장 미사용 시간대 일반인에게 개방하여 효율적 활용 성과 공유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위원장 기대서) 6명이 ‘열린주차장’ 우수사례를 벤치마킹위해 마산회원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진종상 경제교통과장이 창원교육지원청 마산교육지원센터 ‘열린주차장’ 현장에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 위원장(기대서) 등 6명에게 ‘마산회원구 열린주차장’ 개방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창원시 마산회원구 진종상 경제교통과장이 창원교육지원청 마산교육지원센터 ‘열린주차장’ 현장에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 위원장(기대서) 등 6명에게 ‘마산회원구 열린주차장’ 개방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열린주차장’ 개방사업은 주택 및 아파트 밀집지역의 학교 등 부설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일반 주민들에게 개방해 주차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열린주차장’ 선진도시인 마산회원구를 방문했다.

마산회원구 ‘열린주차장’은 2017년에 양덕초등학교 등 3개소에 110면, 2018년에는 석전초등학교 등 4개소에 164면을 조성한 모범사례를 소개했고, 2019년에도 1억원의 예산으로 제일고등학교 등 5개소에 165면을 조성 계획으로 3월에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6월말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종상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주차장 조성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주차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열린 주차장 사업의 성공은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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