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뚝방길에 핀 금계국이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

산청 생비량면 뚝방길 금계국 황금물결     © 산청군 제공
산청 생비량면 뚝방길 금계국 황금물결 © 산청군 제공

생비량면(면장 조기용)은 지난 2015년부터 뚝방길에 금계국을 심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금계국은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5월에서 8월까지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여름 들꽃으로 노란색 황금색 깃털을 금계(金鷄)에 비유해 금계국이라 한다.

한편 생비량면에서는 녹음이 짙어지는 8월이면 배롱나무의 아름다운 모습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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