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오후 7시30분 특별공연 열려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울시민이 중심이 된 시민 체임버오케스트라가 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주회는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캠퍼스 시민홀에서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시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종로구)에서 진행 중인 문화예술학과 프로그램(강좌명 : 내 인생 오케스트라 '인생오케')를 통해 구성됐다. 

전문연주자는 아니지만 악기에 대한 열정과 서울자유시민대학을 대표하는 학습연주자로 총 20명이 함께 한다. 강연자 겸 지휘자는 유주환 교수다. 

단원들은 20대~70대의 다양한 세대, 성별, 직업의 시민들로 3월 28일 첫 수업 이후 9주 동안의 학습과 토론, 연습과정을 거쳤다. 

특히 올해 공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참석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관람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을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및 전화신청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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