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내 유일 김포공항 업무시설 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항공정비과 진학자를 대상으로 적성검사와 면접 전형으로 2019년 9월 입학 및 2020년 3월 입학 신입생을 우선 선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으로, 해당 과정 졸업시에는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하고 있다.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국토부의 항공안전운항 기조가 확대되면서 국내외 항공사의 항공정비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항공정비과는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교의 경우 신입생 우선 선발임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들은 물론 검정고시 합격생, 고등학교 졸업자에 이르기까지 입학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정비사 양성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을 위해 항공사 및 공군 항공정비부사관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최근 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항공정비사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항공정비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방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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