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4일 제364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소관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따르면 결산심사에서 지방재정법 등 관계법령에 근거하여 회계운영 및 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도의 재무상태 등에 대하여 질의했다.

 또 이월사업 최소화와 불용액 과다 발생 방지를 위한 재정운영을 당부하였으며, 각종 기금 및 특별회계 운영의 효율성 강화와 자주재원 확보 대책 등을 주문하는 등 꼼꼼한 심사를 실시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작년 도 직원들의 청원 휴양시설 이용률에 대하여 질의하고, 많은  직원 수에 비해서 실질적으로 여름에 이용할 수 있는 휴양시설 및 여건이 부족하므로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강구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도내 인구 감소문제가 심각한 것과 관련하여 전북도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할만한 복지정책이 있는지 질의하고, 직원들의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대책을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도내 대학교의 학생 충원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도내 대학교의 유학생 유치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마련과 노력을 주문했다.

두세훈 부위원장(완주2)은 지방세수입 결손처분 사유가 시효소멸, 배분금액 부족 등 전북도의 신속한 대응이 뒤따르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도세 수입의 안정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신속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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