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은 단오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7일이지만 본 행사는 주말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하루 늦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행사는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단오를 대표하는 풍속인 ‘창포물에 머리감기’ 시연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아름다운 백제 문양이 새겨진 ▲탁본·목판인쇄 체험 ▲시원한 전통차 나누기 ▲풀피리 배우기가 진행된다.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제기차기 ▲쌍륙놀이 ▲활쏘기를 마련했다. 

본 행사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탁본, 목판 인쇄체험 종이는 유료다.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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