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올 여름 무더운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쪽방 생활인 보호대책을 위한 현장대응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현장보호활동을 시작했다.

대구 동구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마련한 밑반찬 60세트를 현장대응반 3개조를 나누어서 쪽방 생활인에게 직접 전달하고,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선풍기 유무 및 냉방용품 사용여부 등을 직접 확인 했다.

이번 혹서기 쪽방 생활인 생활실태를 조사를 통해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쪽방 생활인들에게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쪽방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현장 순찰을 통해 현장보호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동래 위원장은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쪽방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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