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뉴시스>
박지성 선수 [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후배들의 20세 이하(U-20) 우승 도전을 현장에서 응원한다.

14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SNS를 통해 박지성이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참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FIFA가 공개한 초청자 명단에는 총 5명이 이름을 올렸다. 페르난도 쿠토와 아벨 사비에르(이상 포르투갈), 베베투(브라질), 이고르 벨라노프(우크라이나), 그리고 박지성이다.

박지성과 벨라노프를 제외한 3명은 U-20 월드컵 챔피언 출신이다. 박지성과 벨라노프는 후배들의 결승 진출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강인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박지성을 우상으로 꼽은 바 있다. 두 사람은 박지성 현역 시절 CF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