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하대동 6월 자전거 타기와 경품 당첨 행운 동시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강섭)는 지난 16일 오전 7시, 100여명의 동민들이 모인 가운데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를 가졌다.

남강과 함께하는 하대동민 자전거 타기 참여자들 기념촬영     © 진주시 제공
남강과 함께하는 하대동민 자전거 타기 참여자들 기념촬영 © 진주시 제공

이날 행사장을 찾은 남녀노소 참가자 100여명은 하대강변의 자전거 도로를 달려 김시민 대교, 진주종합경기장, 남강교를 거쳐 하대동행정복지센터 까지 약 10km 코스를 라이딩 하며 싱그러운 여름 공기를 만끽했다.

또한 자전거 타기 완주자에게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2대, 고기 구입권, 떡 교환권 등 35가지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소소한 행복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시간이 됐다.

심강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자동차 배출가스 등으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 자전거 타기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 중의 하나이다”라며 “이러한 친환경 체육을 일상생활에서도 생활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에서 하대강변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참가자들     © 진주시 제공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에서 하대강변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참가자들 © 진주시 제공

한편, 동민 자전거 타기 행사는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자동차의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동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시작해 현재까지 매월 세 번째 일요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