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력과 젊음, 지역과 청년을 잇는 문화학교. 통영 청년이 문화도시 통영의 미래를 밝힌다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용문)에서는 지난 14일, 통영국제음악당 제304호 강의실에서 '문화도시 통영' 청년문화활동가 양성교육을 끝내고 수료식을 가졌다.

2019 통영청년문화활동가 학교 수료식     © 통영시 제공
2019 통영청년문화활동가 학교 수료식 © 통영시 제공

이번 '2019 통영청년문화 활동가학교'는 지난 4월 27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매주 1강(5시간)씩 진행했다. 총 6회로 구성된 특강 수업은 전국의 문화도시 전문가들과 통영의 청년들이 만나 지역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서로 이야기 하며, 함께 연구하고 토론해 통영만의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문화학교가 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청년활동가학교 수료생들에게 일일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청년이 가진 상상력과 젊음을 발휘해 통영다운 문화예술을 만들어가는데 큰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본격적으로 문화도시를 추진하며 준비한 여러 사업 중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 '청년문화활동가학교'이며, 문화도시 사업의 주요한 동력으로서의 청년문화 활동가 양성을 통한 미래자산 확보와 지역 활력 증진이 사업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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