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7시 21분경 경북 경주시 교동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렉스턴에서 불이 나 3300만 원의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경북 경주소방서 제공]
지난 17일 오후 7시 21분경 경북 경주시 교동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렉스턴에서 불이 나 3300만 원의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경북 경주소방서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21분경 경주시 교동에 위치한 한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불은 차량 전부를 태워 33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5대와 인력 14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의 전기선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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