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 시민이 쓴 우산 뒤로 세종대왕 동상이 보이고 있다. 2019.03.3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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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화요일인 18일은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8일 기상청은 “현재 대기 상층에 영하 12도의 한기를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오전까지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앞바다는 0.5~1m, 남해 앞바다의 경우 0.5~2m로 일겠다.

자외선 지수는 수도권과 일부 중부 지방에서 ‘높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남부 지방은 ‘매우 높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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