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등 남구의 아름다운 봄을 즐기는 행복한 모습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 개최, 대상 1편 등 총 32작품 수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제4회 남구사랑, 봄(春)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룡공원, 앞산전망대 등 남구 관광명소에서의 자연, 여가, 등산, 축제 등 봄을 즐기는 행복한 모습을 주제로, 27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심사는 사진 관련학과 교수 등 전문가 5명이 작품성, 참신성, 홍보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총 3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 금상 1명에게는 70만원, 은상 2명에게는 각 50만원, 동상 3명에게는 각 30만원, 가작 5명에게는 각 20만원, 입선 20명에게는 각 5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고상인 대상은 지난 4월 앞산 빨래터 축제를 배경으로 한 정우원씨의 작품 ‘구성’이 선정되었으며, 빨래판과 고무장갑, 고무대야, 그리고 옷감을 색감적으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구청은 지난 1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지고, 수상 작품은 남구 브랜드와 함께 지역 마게팅 자료 및 앞산 관광명소 활성화 자료 등 대내·외적으로 남구를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 상시 게시 및 구청 종합민원실, 남구 구립도서관 등에 순회 전시하며, 오는 7월 27일~28일 신천돗자리 축제기간에도 전시하여 앞산과 숨은 관광명소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